울산 남구, 개청 40주년 기념식…"새로운 100년 힘차게 열자"

[울산=뉴시스] 1일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구 개청 4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모범 구민,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일 본관 6층 대강당에서 직원과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1962년 6월 1일 울산시 승격 당시 고사동을 비롯한 18개 법정동으로 출발해 1985년 7월 15일 남구청으로 개청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등의 순으로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병철 남구 자생단체장협의회장과 임중배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장이 남구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동욱 남구청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 남구는 동별로 선정된 모범 구민 1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4차산업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맞춤형 창작 AI 동화책 플랫폼 '아이다인' 강혜민 대표에게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청 40주년인 올해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갈 다짐의 해가 돼야 한다"며 "그동안 구민과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남구의 미래 100년, 더 큰 남구로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