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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청년주거지원금 상반기 지급완료…연 최대 120만원

등록 2025.07.02 15: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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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 65명 최종 선정해 지원

[부안=뉴시스] 전북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안=뉴시스] 전북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금 지급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100%를 활용한 대표적인 청년 정착 지원정책이다. 주거 취약 청년에게 전세 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45세 이하의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는 180%)'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월 최대 10만원,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된다. 최대 4년 연속으로 수혜가 가능하다.

군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65명의 청년을 최종 선정해 서류검증을 거쳐 상반기 지원금을 일괄 지급했다. 하반기 지원금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 주거비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청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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