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조성한다…"밭농사 혁신"
경북도·칠곡군 4일 착공식
![[안동=뉴시스]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열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착공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967_web.jpg?rnd=20250704161206)
[안동=뉴시스]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열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착공식. (사진=경북도 제공) 2025.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칠곡군에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기계 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 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계화율은 62%로 논 농업 기계화율 98.6%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다.
특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계절노동자에게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는 밭농사 중심의 첨단농기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부터 생산단계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은 물론 자율주행 및 작업이 가능한 무인기기 개발도 지원해 밭농사에 혁신을 가져온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경북도와 칠곡군, 경북대, 경일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는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첨단농기계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칠곡군이 미래 농기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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