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로 숨진 어린 자매, "다량의 연기 흡입" 부검 결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일 오전 여아 2명 부검 진행
경찰 "다량의 연기 흡입이 사망 원인…계속 수사중"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8·6세 자매가 숨진 가운데 3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6층 화재현장에서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2025.07.03.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20874372_web.jpg?rnd=2025070311341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8·6세 자매가 숨진 가운데 3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6층 화재현장에서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2025.07.03. [email protected]
부산경찰청은 4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숨진 여아 2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를 흡입한 것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또 화재로 인한 손상(화상) 이외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해당 화재는 지난 2일 오후 10시58분께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해 어린 자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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