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CCTV 인프라 확충…"범죄·재난 사전 예방"
2025대 통합 운영…구축·교체 병행
![[진천=뉴시스]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1886770_web.jpg?rnd=20250708070457)
[진천=뉴시스] 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방범용 폐쇄회로(CC)TV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12년 12억원의 예산으로 CCTV 321대를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현재 도내 군 단위에서는 가장 많은 2025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기관, 주민 등의 요청에 따른 다목적 CCTV 14개소 31대를 신규 구축하고 있다.
방범용 CCTV가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도 진입로와 교차로 등을 주요 설치 대상지로 선정, 16개 마을에 시설을 구축 중이다.
사용 연한 7년을 넘긴 노후 CCTV 36개소 37대에 대한 교체 작업도 마쳤다.
군은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영상 자동 분석으로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의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CCTV 추가 도입과 노후 CCTV의 교체를 통해 안심하고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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