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합격…유수율 90% 달성
K-water와 공동 추진, 시설 개선

경북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송언석 국회의원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에 따라 시행한 이 사업은 기존 유수율 67.3%에서 90%로 22.7% 상승했다.
유수율은 배수지에서 공급된 수돗물의 총 수량 중 요금 수입으로 받아 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다.
유수율이 높을수록 수돗물 누수량이 적고 실제 요금 수입으로 환산된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천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K-water의 높은 기술력을 적용해 노후관 교체 및 누수 탐사 및 복구, 수압 관리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평화남산동, 양금동 등 8개 지역에 총 사업비 32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사업 착수 전 67.3%였던 유수율을 90.0%로 높이며 목표 유수율 달성과 함께 연간 총 66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평균 164만t 가량의 수돗물 누수를 저감했다.
향후 연간 생산비용 절감 등 24억원, 탄소배출 저감 약 42억원 등 연간 총 66억원의 편익 발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관리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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