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식]화순군 배드민턴부, 대통령기 선수권 금·은 등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군청 실업팀 배드민턴부가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일반부 혼합복식 금메달을 딴 정나은(화순군청)-왕찬(국군체육부대) 선수. 단체전 은메달을 딴 여자일반부 선수단. (사진=화순군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군청 실업팀 배드민턴부가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이달 4일부터 전날까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혼합복식 금메달, 여자단체전 은메달을 거뒀다.

일반부 혼합복식의 정나은(화순군청) 선수는 왕찬(국군체육부대) 선수와 짝을 이뤄 결승에서 기동주-채유정(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복식조를 2대 1로 누르며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화순군청 팀(김보민·정나은·장민윤·유아연·정다연·공여진·김미주·곽승민)은 삼성생명과 접전을 벌였으나 패배해 은메달을 땄다.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중국 온주의과대학(Wenzhou Medical University)과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진이 병원에서 약제부 임상 현장을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온주의대 교수진, 화순전남대병원 조제 현장 견학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중국 온주의과대학(Wenzhou Medical University)과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진이 병원에서 약제부 임상 현장을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온주의과대학과 전남대가 2018년 체결한 '약학 전공 박사과정 중외합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학술 교류다.

온주의과대학에서는 샤오 지안 대학원장, 쉬에 샹양 기초의학과 학장, 콩 웨이타오·첸 가오치 약학과 부학장이 참석했다. 전남대에서는 김영란 약학대학장과 윤소미·권세호 조교수가 동행했다.

참관단은 병원 약사 역할과 약제부 업무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병동 약국과 무균조제실 등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자동 조제 시스템과 무균 조제 환경, 환자 맞춤형 약제 서비스 실제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신 항암주사 조제 로봇, 전자동 조제 시스템 등 혁신적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약물 치료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여왔다.

임상 약학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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