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치과자재 혁신 이끈다' 조선대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 개소

등록 2025.07.16 13:3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조선대학교는 17일 대학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
 
조선대 치과산업고도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조선대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는 지역 치과소재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사용성 평가, 해외 홍보, 기술 연수 등을 수행한다.

해외 치과의사와의 임상 실증·사용성 평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도 펼치고 있다.

조선대는 앞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임상실증 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선대 치과병원 주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총 사업비 91억7000만원을 들여 고도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는 치과의료 소재 부품 관련 기업의 제품 고도화 지원을 위한 장비 인프라와 운영기술 플랫폼을 갖췄다.

손미경 조선대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장은 "지역 치과의료소재 부품 기업의 시장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비임상 실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병원이 중심이 돼 지역 제조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지원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적인 실증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서 급변하는 치과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 기술 개발과 상생 협력을 꾀한다. 지역 치과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