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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본부, 총파업대회…"노동자 기본권 보장해야"

등록 2025.07.16 15: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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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 도로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2025.07.16.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 도로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2025.07.16.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6일 "정부는 불평등 체제 타파하고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 도로에서 총파업대회를 열어 "최근 집권 첫해 역대 가장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을 보였다"며 "새 정부에서도 여전히 노동자의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노동자가 자본의 살인적인 손배가압류로 목숨을 잃었고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도 존재한다"며 "정부는 온전한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를 개정하고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에게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도 계속되는 불평등 체제를 타파하고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 도로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2025.07.16.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 도로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2025.07.16. [email protected]


이 외에도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이날 ▲구조조정 저지 ▲공공의료 강화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날 운집한 조합원 1500명(경찰 추산)은 집회를 끝낸 후 도청 서문부터 홈플러스 성안점을 거쳐 상당사거리까지 왕복 1㎞ 거리를 행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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