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성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 '올인'
현재 도내서 12개 대학 응모…올해 안 1~2곳 지정 예정
![[당진=뉴시스] 신성대학교 관계자 등이 지난 11일 거버넌스 원격회의실에서 서산시노인장기요양기관 총연합회 등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01896920_web.jpg?rnd=20250718171806)
[당진=뉴시스] 신성대학교 관계자 등이 지난 11일 거버넌스 원격회의실에서 서산시노인장기요양기관 총연합회 등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성대에 따르면 현재 도내 요양원은 많으나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환자들이 경기도권으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성대는 올해 양성대학 지정을 목표로 지난 7~14일 연속해서 당진시, 서산·당진노인장기요양기관 관련 협회, 지역 내 주요 요양보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기에 효율적인 양성과정 운영을 위해 시, 요양기관협회, 요양기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교육방향 설정은 물론 이들의 지역 내 정주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올해 안으로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현재 도내에서는 신성대를 포함해 12개 대학 중 1~2곳이 양성대학에 지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대학으로 지정되면 신성대는 내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전담 글로벌산업융합계열 내 글로벌시니어케어 전공을 신설해 지역에 정주하는 요양보호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서영범 신성대 총장은 "입학-교육·실습-취업-정주를 통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협회 등이 외국인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멀리 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지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양성대학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유학생을 받을 때 비자 발급 요건이 완화되고 이후 학생이 취업 시 E-7비자(외국인 전문인력 취업 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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