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와초 박범신문학제·청소년백일장 개최
9월13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서
논산문화관광재단은 9월 13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제10회 와초 박범신문학제'와 '박범신 청소년백일장'을 연다. 백일장 포스터. 2025. 07. 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026_web.jpg?rnd=20250721105136)
[논산=뉴시스](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9월 13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제10회 와초 박범신문학제'와 '박범신 청소년백일장'을 연다. 백일장 포스터. 2025. 07. 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13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제10회 와초 박범신문학제'와 '박범신 청소년백일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범신 작가의 문학세계를 확산시키고 지역 청소년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문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청소년백일장은 논산·계룡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 주제는 '소금'이며, 운문(시 2편)과 산문(200자 원고지 10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2명)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상, 최우수상(2명)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우수상(2명)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장려(14명)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총 6명에게는 박범신 작가의 특별문예장학금 50만원씩 수여될 예정이다.
박범신문학제는 9월13일 강경산소금문학관에서 진행되며 기제출한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한다. 박범신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문학의 대중적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문학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래도, 여전히, 글을 쓸 것이다'를 주제로 한 박범신 작가의 북토크, 박범신 작가의 작품을 극화한 문학 공연, '와초 박범신 청소년백일장'시상식 및 수상작 낭독회, 박범신 작가와의 만남, 소금문학관 루프탑에서 펼쳐지는 콘서트까지 진행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백일장과 문학제가 청소년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문학·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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