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막말·다툼 시의원 3명 당원자격정지 1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5.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20903222_web.jpg?rnd=2025072509494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5.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시장권한대행에게 막말한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과 만찬 자리에서 서로 다툰 여수시의회 강재헌·박영평의원에 대해 각각 당원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당은 지난 24일 이들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비상징계를 중앙당에 요청했다.
박용준 목포시의원의 징계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목포시장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막말하는 등 물의를 빚은데 따른 것이다.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의 징계는 여수시청 환경복지국 녹지과 직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언쟁과 함께 다툰 사실에 따른 조처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폭염과 폭우로 고통받는 전남도민에게 시원한 소식을 전해도 모자랄 판에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은 더위에 뜨거운 물을 끼얹는 추태로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남도민은 더는 참고 넘어가지 않는다"며 "민주당 전남도당은 반복되는 갑질과 추태를 개인 문제로 축소하지 말고 공천부터 윤리까지 전면 쇄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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