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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의회, 'NC·액화수소·롯데百' 등 현안 논의

등록 2025.07.28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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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창원시 간부공무원이 28일 지역의 긴급하고 주요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창원시 간부공무원이 28일 지역의 긴급하고 주요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의장단과 시 간부공무원이 NC다이노스 대응 방안과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대책,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 활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손태화 시의회 의장은 "산적한 긴급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시 간부 공무원들은 현재 긴급 현안으로 ▲NC다이노스 구단 요청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대책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 활용 추진을 꼽았다.

또한 ▲봉암연립 활용 방안 용역 결과에 따른 창원시의 결정 ▲시내버스·마을버스 요금 인상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협상 추진 ▲웅동1지구 개발사업 ▲대상공원 빅트리 후속 조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대비 등도 보고했다.

손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들은 "NC 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막을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액화수소플랜트 사업과 관련해해서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은 "수소 인프라 구축과 장기적인 이행 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제시했으며,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은 대상공원 '빅트리' 관련 보고를 들은 후 "맘스프리존 내부 조성에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은 폭염과 관련해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도 주의해야 한다"며 "올해 온열질환자가 역대 최대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돼 바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시의회와 집행부는 향후 시장 궐위와 제2부시장 부재 등을 감안해 긴급한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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