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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요양시설 찾아 소비쿠폰 지원…"추가 대책 속도"

등록 2025.08.11 17:10:00수정 2025.08.11 17: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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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소비쿠폰 신청·발급 절차 살펴…소상공인 만남도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금천구 비단길 현대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를 부착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금천구 비단길 현대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를 부착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충북 진천군의 한 노인요양복지시설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발급 절차를 직접 지원했다.

윤 장관은 읍·면 사무소를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신청 절차, 지원인력 운영 및 응대·지원 현황 방식 등을 살폈다.

윤 장관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소비쿠폰 신청·수령 과정에서 모든 장벽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공무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지역 복지망과 연계해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했다.

윤 장관은 이어 인근 카페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과 만남을 갖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용 이후 지역 경기의 변화와 소비 효과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소비쿠폰 지급이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져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지금의 소비 진작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며 "정부는 소비쿠폰이 실질적으로 내수 회복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추가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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