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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김천컵선수권대회서 '막강 화력'

등록 2025.08.12 1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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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김현아 선수(청색)가 포항시청 채정아 선수(백색)에게 한판승을 거두는 장면.(대한유도회 경기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김현아 선수(청색)가 포항시청 채정아 선수(백색)에게 한판승을 거두는 장면.(대한유도회 경기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전구 여자실업유도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해 13일까지의 일정으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을 따내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8㎏급 박은이 선수는 충북도청 유주희 선수를 만나 밭다리걸기로 유효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기권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3㎏급 김현아 선수는 포항시청 채정아 선수를 만나 안다리걸기 한판승, 78㎏급 이정윤 선수는 부산북구청 송서연 선수에게 어깨로 메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52㎏급 라희원 선수는 은메달을, 57㎏급 이재란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창=뉴시스]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선수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선수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이번 대회 성과는 이지연 경기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선수 개개인의 집중력에 세밀한 경기 분석까지 뒷받침된 결실이다.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 박병섭 소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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