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복 80주년 기념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박승원 시장 "현재 평화는 선조들의 피땀. 미래 지속가능 평화 만들 것"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고ㅇ)2025.08.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01919053_web.jpg?rnd=20250814173450)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고ㅇ)[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4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명의 길' 상연에 이어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의 역사 속에서 평화 담론을 정립하고 남북관계 전망을 제시했다.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도 '광복 80년, 미래 80년'을 주제로 한반도 현대사와 평화 실현 조건, 지방정부와 시민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강연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박 시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지방정부의 평화정책, 시민참여, 평화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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