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래구보건소, 'CRE 감염증 대응 가이드' 제작 등

[부산=뉴시스] CRE 감염증 대응 실무가이드 표지. (사진=동래구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0여 곳에 '2025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CRE) 감염증 대응 실무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부서 및 감염병 담당자가 CRE(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 감염증의 신고·관리와 검사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 안내서다.

총 12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기존의 의료 관련 감염병 지침서보다 간결하고 실무 중심적으로 요약돼, 감염병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사용법, 검사 의뢰 절차 등 실무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 제작은 2025년 부산 동래구 법정감염병 신고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해당 가이드는 부산 동래구보건소 누리집 내 열린마당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정문화회관, 놀며 감각하는 현대미술 체험전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9월2일부터 놀며 배우는 현대미술 체험전 '너무 크게 상상해도 괜찮아'를 개최한다. (사진=금정구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9월2일부터 놀며 배우는 현대미술 체험전 '너무 크게 상상해도 괜찮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구축한 작품 10여점을 통해 설치미술 장르의 공간적 미학을 탐색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세 팀(5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상의 공간을 구현한다.

전시 기간 중 평일(화~금)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상상이 작동되는 설치미술의 세계’를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운영하며, 금샘미술관 로비에서 컬러링 페이퍼, 종이 피자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9월11~14일 전시와 연계한 특별예술강좌 ‘몽실몽실 춤추는 예술 교실’를 4회 운영한다.

금정구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2~4명)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 다양한 감각의 발견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작품 관람, 전시 투어, 특별 예술 강좌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10명 이상 단체관람(평일)과 일부 전시 작품의 체험(주말)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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