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성소식]광산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합동캠페인 등

[광주=뉴시스] 28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거리에서 광산경찰서 직원과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초질서 확립 합동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일대에서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산서 교통경찰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광산서는 이달 말까지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시민경제) 확립 예방 홍보·계도 활동에 집중,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광산농악보존회, 사시사철 굿 공연 '만드리굿' 개최

사단법인 광산농악보존회는 오는 30일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 사시사철 굿 공연 '만드리굿'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농사철의 마지막 굿인 만드리굿은 공동체가 모여 풍년을 기원하며 흥을 즐기던 전통 의식으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기굿, 장원례, 용기놀이 등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연팀 '우리소리 잇다'의 식전 공연과 전승자와 함께 배우는 광산농악 설북놀이 체험, 버나·죽방울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운영한다. 공연과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내장산 남창계곡서 쓰담달리기 행사

전남 장성군은 지난 27일 내장산국립공원 남창계곡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많은 피서객이 방문한 남창계곡 일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 차원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센터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장성군 공무원, 북하면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방문객 등을 상대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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