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43건 안건 심의

오는 12일까지 위원회별 조례 및 예산안 심의

[오산=뉴시스] 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 (사진=오산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오는 12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8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동의안 21건 등 모두 43건의 안건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위원 선임 등이 이뤄졌다.

위원회별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와 예산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의원별 발의안으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상복 의원)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성길용 의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송진영 의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조미선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의결될 예정이다.

이상복 의장은 "복지와 교육, 돌봄, 도시 발전 등 다양한 안건이 준비돼 있는 만큼 의회가 시민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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