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빌라서 불…50대 남성 연기 흡입 병원 이송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4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6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3층짜리 빌라 2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차 11대, 대원 37명을 투입해 21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5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또 입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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