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 2025년 임단협 체결…건전 노사관계 공고히

[함안=뉴시스]함안지방공사, 2025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사진=함안지방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지방공사는 9일,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노조 간 수차례에 걸친 성실한 교섭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2025년도 임금 인상률 및 단체협약 조항 등을 포함한 주요 노사 현안에 대해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조직 내 건전한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과 협력의 기반 위에서 공사 발전과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재영 함안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의 하나로,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함안지방공사지회 정석율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견고한 상생 기반이 마련됐다"며 "노사가 함께 공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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