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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연구개발 지치셨죠?"…한미그룹, 릴레이 문화공연

등록 2025.09.13 10:01:00수정 2025.09.13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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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센터 '예감 좋은날' 개최

클래식과 샹송 등 10곡 구성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열린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 공연에서 연구원들이 아카펠라 무대를 관람하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한미그룹 제공) 2025.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열린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 공연에서 연구원들이 아카펠라 무대를 관람하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한미그룹 제공) 2025.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미그룹이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R&D센터 연구원들의 창의적 영감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한미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각 사업장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됐다.

올해는 R&D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려 최인영 R&D센터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MTM이 클래식과 샹송 등 10곡을 선보이며, 신약 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적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각 곡마다 연구원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호응을 이끌어냈다.

콘서트가 끝난 뒤 참여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연구원 95.1%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향후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같은 비율로 집계됐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각기 다른 화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아카펠라 공연처럼 신약 개발 현장에서도 다방면의 전문성을 가진 연구원들이 협업할 때 시너지가 창출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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