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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주민이 지역 여행 콘텐츠 직접 기획한다

등록 2025.09.17 14: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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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운영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자원을 발굴해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이 관광 기획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수료 후에는 관광사업 창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옛 충남도청사 내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진행된다. 로컬여행의 이해, 중구 자원조사 및 관광자원 활용 방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로컬여행 콘텐츠 기획, 지역 기반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발표 및 피드백 등을 학습한다.

모집 대상은 중구의 관광자원 및 로컬관광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관광 창업 예정자 등이다. 중구 주민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주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관광 기획자이자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콘텐츠로 적극 발굴해 중구의 지속가능 관광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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