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10월 개최' TF 가동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안전·교통·통역 등 종합 점검

[광양=뉴시스] 광양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포스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안전·교통·통역 등 종합 점검했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는 'K-POP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제1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T/F팀 단장인 김정완 광양 부시장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교통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0월 17일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열린다.

첫날은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이, 둘째 날은 제1부 어반자카파, 웬디, 제2부 지원이, 박군 등 발라드와 트롯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 오후 4시 30분부터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 수상팀은 페스티벌 식전 공연에도 참여해 열기를 더한다.

입장권 배부는 ▲28일 오전 9시 광양 시민 대상 읍·면·동 배부 ▲29일 오전 10시 광양 통합 행정 플랫폼 'MY 광양'을 통한 온라인 배부 ▲행사 당일 현장 배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2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입장권 배부 방안도 마련돼 있다.

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위해 푸드트럭, K-POP 포토존, 매돌이 체험존 등을 운영하고, 관광지·먹거리·숙박 연계 할인 행사도 함께 마련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이어 글로벌 관광 축제에 걸맞은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당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한다.

김정완 부시장은 "제5회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에서부터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개성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최강 라인업으로 벌써 시민과 관광객들의 폭발적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 안전, 공연장 주변 교통질서, 방역 및 응급 의료지원과 관광객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 장소 등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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