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안산역 성포역 일원 '성포광장' 재정비 나섰다
사업비 97억 투입, 주민·전문가 의견 123건 반영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26일 성포광장에서 열린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시삽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02025.09.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1956554_web.jpg?rnd=20250929132824)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26일 성포광장에서 열린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시삽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성포동 성포예술광장을 새롭게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성포광장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요구가 잇따르던 곳으로, 시는 광장을 문화·예술 특화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랜드마크 조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안산선 성포역의 배후 광장으로도 주목되는 곳이다.
시는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광장 남·북을 연결하는 경사로 및 엘리베이터 설치 ▲음악분수 ▲가족·어린이 쉼터 및 놀이터 ▲야외무대와 미디어파사드 ▲야관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그동안 4회에 걸친 시민보고회와 현장 설명회 등을 거쳐 123건의 주민·전문가 의견을 최종 조성계획에 반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6알 성포광장에서 개최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공식에서 "성포광장을 신안산선 성포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잇는 문화·예술·휴식 공간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있겠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명품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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