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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트레이스 유', 12월 4일 개막

등록 2025.10.07 10:00:00수정 2025.10.07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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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심수호·박규원·변희상 등 출연

뮤지컬 '트레이스 유' 출연진. (스튜디오선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트레이스 유' 출연진. (스튜디오선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12월 4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트레이스 유'는 홍대의 작은 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클럽을 지키는 기타리스트 우빈과 메인 보컬 본하의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

매일 클럽 공연을 찾던 한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본하는 그녀에게 만나자는 쪽지를 남기지만, 끝내 그녀는 다시 오지 않는다. 떠나버린 여자를 잊지 못한 본하는 점차 약물에 의지하게 되고 이는 곧 우빈과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작품은 2013년 초연 후 2023년까지 6시즌을 소화했다. 라이브 밴드가 선사하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몰입도 높은 전개, 콘서트 못지 않은 에너지의 커튼콜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2년 만에 돌아온 7번째 시즌에는 우빈 역에 이종석, 심수호, 노윤, 박준형이 캐스팅됐다.

본하 역에는 박규원, 변희상, 정재환, 신은총이 출연한다.

창작진으로는 윤지율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 신경미 음악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오루피나 연출이 새로 합류해 작품에 신선한 해석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포스터. (스튜디오선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트레이스 유' 포스터. (스튜디오선데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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