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뮤지컬로…롯데컬처웍스, 에이스토리 손잡았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롯데컬처웍스가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손잡고 드라마를 공연으로 만드는 합작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일 에이스토리와 콘텐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뮤지컬과 드라마, 장르 융합을 통한 신작 공동 기획 및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콘텐츠 확산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최고 수준 무대 구현 환경,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우수 라인업을 갖춘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를 20년 간 운영하며 공연 기획개발·제작·마케팅 등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유괴의 날' 등 IP를 활용해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영상 콘텐츠를 공연화하는 신규 작품을 제작해 K콘텐츠 시장에 또 다른 혁신과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르 간 결합을 통해 신선하고 폭발력 있는 콘텐츠로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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