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 대동2 공공분양 1130가구 공급…전매제한·거주의무 없어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서 도보 5분거리 초역세권

[대전=뉴시스]대전 대동2 1블록 공공아파트 조감도. 2025. 10. 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 대동2 1블록 공공분양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대동2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로 재당첨제한 및 전매제한, 거주의무가 없어 많은 신청이 기대된다.

공급물량은 총 1130호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한 지구주민 계약분 249호를 제외한 881호이다.

세대 구성은 59형 4개 평면, 84형 4개 평면 총 8개 평면으로 다양한 소비자 선호가 반영된 설계가 적용됐다. 59형 377세대, 84형 504세대로 구성된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대단지이다.

분양가격은 최근 급증한 건설원가에도 불구하고 주변시세를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약 1535만원에 공급된다. 중간층 기준으로 59형은 평균 3억6000만원대, 84형은 평균 5억2000만원대이다.

청약접수는 27일부터 특별공급,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28~29일 진행되며, 11월 7일 당첨자 발표, 12월 계약체결이다. 입주는 오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해당 블록은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으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대동오거리와 인접해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전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편리한 입지이다.

또 인근에 대동초등학교, 충남중학교, 한밭여자중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우수해 자녀가 있는 세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사무실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시 서구 둔산중로 108) 사옥 1층으로 방문 시 분양팸플릿 및 홍보자료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 기간 중 평일과 휴일 모두 방문 및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