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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 공유…"글로벌 도시로"

등록 2025.10.21 1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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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과 도시 혁신·기후 공동 연구 협력, COP33 유치 협력

CCB와 포항국제학교 설립 협약,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충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시장은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시장은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이강덕 시장은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고유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18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방문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기반 국제 세미나 공동 개최 ▲포스텍·한동대와 지속 가능한 공동 연구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33) 포항 유치를 위한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포항이 탄소중립 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UCL과 파트너십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 왕실 후원 명문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을 방문해 경북 최초의 '포항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을 만나 공식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시는 11월 중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포항 펜타시티 내 학교 부지를 둘러보고,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국제학교 유치가 세계적 기업의 지역 유치와 인재 양성 등으로 이어져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아이슬란드를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 서클 총회' 비즈니스 세션에서 국내 지방 정부 최초로 '글로벌 혁신 산업 지대 및 협력'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25.10.2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아이슬란드를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 서클 총회' 비즈니스 세션에서 국내 지방 정부 최초로 '글로벌 혁신 산업 지대 및 협력'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25.10.21. [email protected]


이강덕 시장은 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 서클 총회에서 '글로벌 혁신 산업 지대와 협력'이란 주제로 비즈니스 세션을 주재하고 포항의 탄소중립 노력과 신산업 전략을 소개하며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 가능한 해법 제시에 지방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 북극 서클 총회 의장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외교부·기후부 장관, 북극 경제 이사회(AEC) 의장 등과 연쇄 회담을 갖고, 북극 항로 연안 도시 협의체 구성과 영일만항-아이슬란드 항만 분야 교류, 전기 어선 공동 개발 등으로 북극 항로 거점 도시로 도약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그림손 의장과의 면담에서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초청하고 북극 서클 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그림손 의장은 "포항의 탄소중립과 산업 전환 정책에 관심을 표명하며 북극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적극 검토, 지원하겠다"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은 포항의 도시 혁신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과 국제 교육, 북방 경제 협력을 통해 포항의 국제 위상과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픈 AI 데이터 센터 유치 ▲2027년 세계 지방 정부 협의회(ICLEI) 세계 총회 개최지 확정 ▲영일만항 기반 북극 항로 진출 전략 등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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