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영옥·김용림·손숙 뭉쳤다…연극 '노인의 꿈' 출연

등록 2025.10.22 09:36: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네이버웹툰 원작…내년 1월 9일 LG아트센터 서울 개막

배우 김영옥이 연극 '노인의 꿈'에 춘애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김영옥이 연극 '노인의 꿈'에 춘애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배우 김영옥·김용림·손숙이 나란히 무대에 선다.

공연제작사 수컴퍼니는 연극 '노인의 꿈'이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초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작품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기 위해 찾아온 할머니 춘애를 만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을 그린다.

수컴퍼니는 인생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노인들의 삶부터 부모님과 사이가 어색한 중년의 딸, 새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는 고등학생 자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공감의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극장 연극 무대에서 함께 만나기 쉽지 않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영정사진을 그리기 위해 봄희를 찾아온 힙한 할머니 심춘애 역은 김영옥, 김용림, 손숙이 나눠 연기한다.

춘애를 만나 잊고 살던 꿈을 마주하게 되는 미술학원 원장 윤봄희 역은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이 맡는다.

가부장적인 봄희의 아버지 윤상길 역에는 남경읍, 박지일, 김승욱이 나서고, 봄희의 다정한 남편 정채운 역에는 강성진, 이필모, 윤희석이 출연한다.

봄희의 의붓딸이 된 정꽃님 역에는 진지희, 윤봄, 최선윤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