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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률 50%" 고양시 반려온뜰, 모범 동물보호시설 선정

등록 2025.11.04 15: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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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반려온뜰'. (사진=고양시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반려온뜰'. (사진=고양시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동물보호센터 '반려온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올해 '모범 동물보호시설'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모범 동물보호시설 지정은 지자체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시설 운영 개선 및 보호동물 복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온뜰이 타 시설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주민 친화적인 시설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 노력, 입양 활성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범 시설로 선정했다.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온뜰은 2014년 설립 이후 올해 대규모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강아지 120마리, 고양이 50마리가 생활하는 이곳은 전국 최고 수준인 약 50%의 높은 분양률을 자랑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더욱 확산키기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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