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엘리자베스 테일러' 김지미, 美서 별세…향년 85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배우 김지미가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전 언론공동 인터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전에서는 '길소뜸'(1985) '티켓'(1986)과 같은 그의 주요작과 함께 종교계 반발에 부딪혀 제작이 무산됐던 '비구니'(1985)의 부분 복원판 및 관련 다큐멘터리 등 스무 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2017.06.29.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4642_web.jpg?rnd=20251210104106)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배우 김지미가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전 언론공동 인터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전에서는 '길소뜸'(1985) '티켓'(1986)과 같은 그의 주요작과 함께 종교계 반발에 부딪혀 제작이 무산됐던 '비구니'(1985)의 부분 복원판 및 관련 다큐멘터리 등 스무 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2017.06.29. [email protected]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눈을 감았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7년 열일곱 살에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다. 대표작인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을 비롯해 700여 편에 출연했다.
빼어난 외모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기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하는 등 한국 영화계 발전에 힘 썼다.
한국영화인협회가 영화인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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