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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월곡·칠곡·항월항…100억대 어촌신활력사업 선정

등록 2025.11.05 15: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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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어촌 활력 기대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 월곡·칠곡·항월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그래픽 사업 개요도. (이미지=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 월곡·칠곡·항월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그래픽 사업 개요도. (이미지=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 홍농읍 월곡·칠곡·항월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026년부터 4년간 어촌 지역의 생활 기반과 어항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된 어촌 지역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 유입과 정착을 유도해 어촌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핵심 공모사업이다.

영광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 참여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방파제, 물양장 확보, 부잔교 설치, 어구창고 신설 등 어촌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 강화 사업이 포함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월곡·칠곡·항월항 일대를 중심으로 어촌의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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