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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개막…"기술혁신 공유"

등록 2025.11.06 1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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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G‑TECH CONNECT)'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G‑TECH CONNECT)'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G-TECH CONNECT)’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7일까지 열리며,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기술보증기금·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유타대·영남대·경북대·금오공대·강원대·국립경북대·충북대 등 전국 2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2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싱가포르 킬사글로벌, 미국 유타대 등 세계 혁신기관들도 함께해 국제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기업·대학·연구기관·투자기관 간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국내외 기술공급기관과 기업 간 1대1 기술상담회 ▲세계 진출 전략 및 혁신기술 발표 ▲경북지역 투자·융자 협의회와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성과 공유회 ▲글로벌 세미나와 기술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스튜어드 이코나 센터장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월터 반하툼 공사참사관이 ‘혁신기술과 세계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차전지·인공지능·신소재 등 국가 전략 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APEC 회원국 간 국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은 경북도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기술력과 혁신 잠재력을 세계 무대와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경북이 기술·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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