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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지역 돌봄 근로자 대상 '융합 헬스케어 리빙랩' 개최

등록 2025.11.11 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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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5개 학과·지역 기관 참여…AI 자세측정·심뇌혈관 검사 등

(사진=호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호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호원대학교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은 11일 지역아동센터 근무자 140명을 초청해 '융합 헬스케어(Healthcare) 리빙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원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돌봄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학 시설을 개방하고, 지역 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은 강희성 총장의 환영사와 군산시지역아동센터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군산시보건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 물리치료사회, 함성스포츠클럽 등 지역 기관과 호원대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스포츠무도학과·응급구조학과·치위생학과, 공연미디어학부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물리치료학과와 스포츠무도학과가 근골격계 헬스케어 부스를 운영하며 신체 기능 측정과 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했다.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는 심뇌혈관계 헬스케어 부스에서 혈압·당뇨·우울증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구강 건강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의 AI 디지털 자세 측정, 함성스포츠클럽의 디지털 운동 체험, 군산시보건소의 정신보건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됐다. 멀티플렉스관에서는 공연미디어학부의 뮤지컬과 K-팝 공연이 펼쳐졌다.

왕중산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지역사회 돌봄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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