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사이 곳곳 서리·얼음…낮 16~18도 '맑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2일 수요일 전북특별자치도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일부 내륙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장수 1도, 무주·임실 0도, 진안·순창 1도, 남원·익산·정읍 2도, 전주·완주·김제·부안·고창 3도, 군산은 4도다.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진안은 16도, 전주·무주·장수·남원·임실·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17도, 완주 18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다. 식중독지수 '관심', 자외선지수 '보통' 단계고, 체감온도는 오전 5~10시 사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항(오식도동)의 만조는 오전 7시49분(485㎝), 간조는 오후 2시23분(173㎝)이다. 일출은 오전 7시7분,
일몰은 오후 5시28분이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목요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도, 낮 최고 15~18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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