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관계부처와 美 관세협상 통상 분야 후속조치 논의
통상본부장 주재 제51차 통상추진위 개최
다음달 중 USTR과 FTA 공동위 개최 계획
"비관세 분야 후속조치 만전…안정적 관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MOU'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4.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8612_web.jpg?rnd=20251114155037)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및 MOU'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부가 관계부처와 한미 관세협상 통상 분야 합의사항의 후속조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제51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에는 자동차, 농산물, 디지털, 경쟁, 지재권, 노동, 환경 등 비관세장벽 및 경제안보 협력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 설명자료에 포함된 합의내용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부처별 후속조치 필요사항을 점검했다.
통상교섭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중 미국 무역대표부(USTR)과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그간 지난한 협상 과정을 거쳐 관세협상이 최종 타결된 만큼, 비관세 분야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한미 통상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FTA 공동위원회 수석대표로서 비관세 협의를 원활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과 안보 협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 자료)'를 14일 발표했다. 한미는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관련 문구를 기존 합의대로 팩트시트에 담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645_web.jpg?rnd=20251114173936)
[서울=뉴시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과 안보 협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 자료)'를 14일 발표했다. 한미는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관련 문구를 기존 합의대로 팩트시트에 담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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