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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복회, 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숭고함 영원히"

등록 2025.11.17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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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05년 을사늑약 전후로 일제에 맞서다 순국한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이날을 공동기념일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에서는 추념문 낭독, 호국보훈대상 시상, 기념사, 만세삼창,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독립 부문 변재괴 전 광복회 대구지부 사무국장, 호국 부문 김무환 재향군인회 사무처장, 단체 부문 한국나눔연맹이 각각 수상했다.

기념공연에서는 박지극 시인의 시 낭송과 안세준·배혜리 성악가의 공연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우대현 광복회 대구지부장은 "행사를 계기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불멸의 독립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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