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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내년 예산 4711억 편성…올해보다 3.12%↑

등록 2025.11.21 19: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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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성장·미래기반에 중점 투자

[고령=뉴시스] 고령군청. (사진=고령군 제공)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고령군청. (사진=고령군 제공) 2025.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471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 예산(4569억원)보다 142억원(3.12%) 늘었다.

일반회계 4569억원, 특별회계 142억원이다.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중점을 뒀다.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축소하고,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예산을 반영했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공공행정 25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62억원 ▲교육·보건 103억원 ▲문화▲관광 393억원 ▲환경 549억원 ▲사회복지 1094억원 ▲농림임업 784억원 ▲산업·중소기업 130억원 ▲교통·물류 194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에 254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2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0억원 ▲이색숙박시설 조성 3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30억원 ▲대서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 구축 30억원 ▲대가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8억원 ▲배수개선사업(안림지구) 27억원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 20억원 등을 투입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군민의 민생 안정과 지역  미래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안정과 지역 성장에 필요한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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