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당직 인선 완료…엑스포 실패 공세 예고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01920467_web.jpg?rnd=20250818132526)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시당은 "신임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해 최근 상무위원회를 통해 수석부위원장에 김두영 SK해운 노동조합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중앙당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는 김 수석부위원장은 해양수산부와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 주요 지역 사업에 대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부산시당과 중앙당, 정부 간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시당은 직능위원장에 조수연 재부산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 자치분권위원장에 최보필 부산희망포럼 대표, 교육연수위원장에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을 임명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서태경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대변인에는 부산시의회 전원석·반선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부대변인단에는 18개 지역위원회의 기초의원이 임명됐다.
또한 ▲2030부산엑스포실패검증조사특별위원장에 최형욱 서·동구 지역위원장 ▲국민의힘소속공직자비위대응특별위원장에 이철우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부산시당은 지방선거 조직 강화를 위해 고문단을 새로 구성해 외연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변 시당위원장은 취임 후 18개 지역위원회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으며, 시당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개편과 부산시당 유튜브 채널 개설도 추진 중이다.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에서도 집권 여당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실력과 소통, 공정을 바탕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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