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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우수정책 경진대회서 경제 분야 우수상

등록 2025.12.01 15: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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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1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1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전국 83개 기초지방정부에서 모두 137건의 정책을 응모했다.

남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남구와 동행하는 청년 취·창업 파트너십' 사례를 출품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제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남구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청년일자리카페, 청년몰 '키즈와 맘', 스타트업 창의차고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일자리종합센터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들은 지난 3년간 매출 총 54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는 9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신중년–MZ세대 멘토링,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아울러 남구는 울산지역 구·군 중 최초로 민간 청년정책보좌관을 채용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직접 반영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청년들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보장하기도 했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년 페스타' 행사는 매년 20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남구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청년들의 사회적 불안과 정신건강 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 마음건강 페스티벌'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남구 청년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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