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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텐 시티 위크' 개막…인천경제청, AI 도시 선언

등록 2025.12.01 1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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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IFEZ 스마트시티 서밋 2025'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IFEZ 스마트시티 서밋 2025'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위크 2025(Global Top 10 City Week 2025)'를 연다.

글로벌 톱텐 시티 위크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도시 혁신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인천을 협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사다. 스마트시티 서밋, ESG-AX 포럼, 존스홉킨스대-코리아 바이오 혁신 서밋 등 다양한 세션과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오전 개막식에서 세계 최초로 'AI 도시 이니셔티브(AI City Initiative)'를 공식 선언했다.

AI 도시 이니셔티브는 'AI가 도시의 핵심 두뇌로 작동하는, AI 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국제적인 선언이다.

3일 인천스타트어파크에서 개최되는 '송도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은 입주 기업, 기관들과 함께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넷째날인 4일은 '존스홉킨스대 주재 바이오테크 혁신 서밋(JHU-Korea Biotechnology Innovation Summit)'이 개최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 기반 도시운영 실증(Testbed) 플랫폼 조성 ▲AI-바이오 융합 산업 생태계 확장 ▲글로벌 AI 스타트업 허브(Startup Park 2.0) 육성 ▲국제 AI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글로벌 톱텐 시티 위크 2025'는 IFEZ가 AI 기반 미래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협력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미래도시 모델을 전 세계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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