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시민 추천 도서 공모 실시…올해의 책 선정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의 첫 단계로 시민 추천 도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가운데 시민 선호도를 반영해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선정된 도서는 한 해 동안 함께 읽기, 토론, 작가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추천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울산 분야다.
연령에 적합하고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도서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울산 분야'를 신설해 울산작가 또는 울산주제를 폭넓게 포함해 지역 문학 기반을 강화한다.
공모는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이날부터 23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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