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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립도서관, 6일 '클래식·트렌드 콘서트' 연다

등록 2025.12.02 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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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시대…음악과 트렌드 코리아 2026 복합행사

정선군 클래식·트렌드 콘서트 포스터.(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클래식·트렌드 콘서트 포스터.(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립도서관은 오는 6일 오후 2시 정선군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 × 엔 인 아트 북 캔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공연과 트렌드 분석 특강을 결합한 복합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새로운 형식의 문화·지식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가올 2026년 소비자와 시장 변화를 전망하는 강연과 함께 앙상블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캔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클래식 공연, 2부 트렌드 특강으로 구성된다. 1부 ‘캔들 콘서트’에서는 엔 인 아트 앙상블이 플루트·하프·바이올린·첼로 4중주로 무대를 꾸민다.

연주곡은 ▲생상스 ‘백조’ ▲엘가 ‘사랑의 인사’ ▲모리꼬네 ‘러브어페어’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아름다운 로즈마린’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공동저자 이혜원 박사가 ‘AI 대전환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2026년 소비·시장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회·경제 흐름을 짚는다.

이혜원 박사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책임연구원, 고려대 고급정책과정 비전임교원, 카카오페이지 서비스운영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저자로 잘 알려진 소비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콘서트 관람은 정선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으로 이뤄진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정선군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문화공연과 미래 트렌드 분석 강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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