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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000원 기부 릴레이 첫 주자로…"소액 기부 확산"

등록 2025.12.02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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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는 2일 오후 본관 7층 집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000원 기부 릴레이 참여식을 가졌다. (사진=울산시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2일 오후 본관 7층 집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000원 기부 릴레이 참여식을 가졌다. (사진=울산시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000원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며 소액 기부 확산에 앞장섰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본관 7층 집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000원 기부 릴레이 참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 시민 110만명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할 경우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출발했다.
 
울산시는 시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선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는 스마트폰 QR코드와 나눔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큰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울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서 지난 1일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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