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울산 HD FC, 저소득 가정 '사랑의 쌀' 200포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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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농협(본부장 이종삼)은 5일 울산 HD 클럽하우스에서 울산 HD FC와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열고 상반기에 이어 지역쌀 200포(5㎏)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 자리엔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이종삼 본부장, 두북농협 서정익 조합장, 농소농협 홍성표 상임이사,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울산 HD FC 전성우 부단장 및 선수단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이어온 울산농협과 울산 HD의 사랑의 쌀 후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쌀을 알리고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올 한해 총 200포(5㎏)를 저소득 가정에 전했다.

이종삼 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브랜드쌀을 알리고 지역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사랑의 쌀 기부가 보호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우 부단장은 "울산 HD FC는 울산농협을 통해 농업인이 처한 어려움을 깨닫고 꾸준히 지역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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