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유통되는 한우 확인 검사 결과 '이상 無'
![[서울=뉴시스] 지난해 11월 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현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01/NISI20241101_0020581608_web.jpg?rnd=20241101133119)
[서울=뉴시스] 지난해 11월 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현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이 검사는 한우로 표기돼 유통되는 쇠고기의 대립 유전자를 검증해 실제 한우가 맞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검사 기간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일까지로 학교 급식소와 구·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식육판매업소에서 수거된 한우 42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424건 모두 '한우'로 판별됐다.
아울러 유전자 지표를 활용해 유통 중인 쇠고기 개체 이력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개체 동일성 검사도 진행했다.
이 검사는 판매업소에서 채취한 쇠고기 시료와 도축 단계에서 보관된 시료를 대조해 유전자가 동일한지 확인하는 검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된 쇠고기 101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결과 식육판매업소에서 수거된 쇠고기 10건(9.9%)이 불일치로 확인됐다.
이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업체에 개체 이력 정보 관리 미흡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신속한 행정 조치를 내리도록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검사 결과는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이 유통되는 소고기를 안심하고 구입해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