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원시 남문시장 활성화' 중기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등록 2025.12.15 11:36: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비 20억 확보, 2027년까지 총 40억원 투입해 상권 재생

[수원=뉴시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2024.1.18.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2024.1.18.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남문 일대 8개 시장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시비 포함 총 40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관광,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 상권을 조성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 원스톱 관광쇼핑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야시장과 야간 축제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한 AI 디지털 안내 서비스 개발 등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상권보호도시 선포와 함께 성장·상생·지원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230년 역사를 이어온 수원남문시장이 앞으로도 200년을 더 번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