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학보유기술 19건 기업 이전 검토
공장자동화 AI 등 제조·전기전자산업 고도화 분야
![[화성=뉴시스]화성시가 6월10일 열린 커넥트 데이 행사에서 참여대학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술 이전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12.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453_web.jpg?rnd=20251215130431)
[화성=뉴시스]화성시가 6월10일 열린 커넥트 데이 행사에서 참여대학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술 이전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국내 5개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경기 화성시 소재 기업에 19건의 기술이전을 검토 중이다.
15일 화성시는 한국연구재단(NRF)이 함께 추진 중인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에 따라 5개 국내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19건의 기술이전·사업화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10일 NRF와 협약을 체결하고, NRF의 기술사업화(NRF-TCC) 플랫폼을 활용해 화성지역 기업 기술수요와 대학의 기술공급을 연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후속으로 화성시산업진흥원이 주관해 고려대·광운대·동국대·서울대·연세대 등 5개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사업화 지원과 함께 지주사가 보유한 펀드를 활용해 화성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에 협력하는 내용의 실무협약도 맺었다.
협약 이후 실제 기술이전 계약 및 사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과제는 19건이다.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공장자동화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자율주행 제어 소프트웨어(SW)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기술 ▲개인정보 암호화 기술 등 지역 제조·전기전자 산업의 고도화와 직결되는 분야 기술이 다수다.
정명근 시장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지역 기업이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첨단 산업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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