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스피돔 1층에 '체력인증센터' 내년 1월 개소

체력 측정·인증서 발급,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이용료 무료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오후 광명스피돔 경륜장 은빛문화누리센터 1층에서 열린 ‘광명체력인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 내부에서 체력측정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9일 광명스피돔 경륜장 은빛문화누리센터 1층에 '광명체력인증센터'를 개소, 내년 1월부터 체력 측정부터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광명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광명체력인증센터는 표준화된 체력 측정,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통합) 체력관리 시설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력100'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설치했다.

약 270㎡ 규모로 체력측정·체력평가·운동처방·체력인증을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국가지정 공인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 체력 수준과 인증 기준에 따라 체력인증서를 발급하고,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춘 온·오프라인 체력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시는 내부 시설과 운영 방식 등을 정비해 2026년 1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운영 시작 후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센터 설치는 시민 건강 관리를 사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으로 확장하기 위한 광명시 체육·건강 정책의 일환"이라며 "일상 속 건강 관리, 운동 참여를 늘려 시민 건강을 지키는 예방 중심의 체육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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